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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봄파/제주도 한 달 살기

제주 봉성프리마, 스냅 사진도 가능한 핑크빛 찔레꽃 가득한 애월 카페& 포커스온 사진관

by 봄파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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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예쁜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스냅사진도 찍을 수 있고, 마카롱 등 디저트도 맛있었던 곳인데요, 무엇보다 6월이 되면 핑크빛 찔레꽃이 활짝 펴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바로 봉성프리마 카페 & 포커스온 사진관입니다. 


봉성프리마 기본 정보 

위치 : 제주시 애월읍 봉성로 2길 16-1

 - 카페 주차장은 없어요. 

 - 카페 들어오는 입구 도로가에 주차 

 영업 시간 : 11시 ~ 19시 (목~월 영업, 화-수 휴무)

메뉴 (아래 메뉴판 참고) 

 - 아메리카노  5,500원, 청귤에이드 6,500원 

- 쿠키 등 디저트와 마카롱도 많이 있어요 

특징 

  카페에서 스냅사진 사진관도 운영해요 

   - 네이버에서 '봉성프리마' 검색 후 스냅사진 예약하면 됩니다. (샘플 사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5월 ~ 6월이면 핑크빛 찔레꽃과 보라색 수국이 가득한 실외 정원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한적한 시골에 있는 카페인데 연예인도 많이 왔던 곳, 특히 류승룡 배우님은 단골인 것 같았어요. 


봉성프리마 내부 둘러보기 

한  마디로 힙합니다. 봉성프리마는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인 것 같았어요. 덕분에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좋았답니다. 층고 높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만족감이 높을 거예요. 

전체적인 조명은 어두워요. 어두운 조명에 진한 우드, 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는 화분들 덕분에 아늑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극대화되지만 어두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창가에 자리를 잡으면 좋겠네요. 

창고의 천장을 그대로 살렸지만, 그럼 자칫 밋밋하고 촌스러워질 수 있는데 광목천을 걸어서 센스있게 마무리를 하셨네요. 

본래는 창고라 화장실이 없었을텐데 가벽을 세워서 화장실 공간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과 바이크 용품으로 벽을 채우셨어요. 사장님 내외분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 수 있었답니다. 화장실내 인테리어도 센스 있었고 스피커도 따로 설치되어 있었어요. 

이곳을 찾아온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인데요, 굉장히 유명한 배우분들이 많았어요. 김혜수, 김정은, 문소리, 박소담, 류승룡, 전부 연기력이 훌륭한 배우들이죠. 게다가 전부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카페 이곳 저곳을 구경해 봅니다. 실내에도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요. 


봉성프리마 포커스온 스냅 사진

앞서 말씀드렸듯이 봉성프리마에서는 포커스온이라는 스냅 사진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예약은 네이버에서 하시면 되는데,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스냅사진의 샘플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스냅사진은 남편 사장님께서 촬영을 하시는데요, 크게 간편 스냅과 야외 스냅으로 나눠지네요. 간편 스냅은 실내와 실외(제가 찍은 곳)이고 야외스냅은 애월 봉성리 근처에서 촬영 장소를 잡아 촬영을 하시는 것 같아요. 

포커스온 사진관 요금 안내입니다.

★ 간편 스냅 샘플(실내 & 실외 돌담)

출처: 봉성프리마 네이버 예약 

★ 야외 스냅 (애월 봉성리 마을)

출처: 봉성프리마 네이버 예약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사진만 한 것은 없지요.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이기 때문에 한 번 고려해 볼 만할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 


봉성프리마의 핑크빛 찔레꽃 

봉성프리마의 5월 말, 6월이 되면 수국과 함께 찔레꽃이 활짝 피어오른다고 합니다. 찔레꽃을 이렇게 예쁘게 가꿀 수 있는지 몰랐네요. 제 기억 속의 찔레꽃은 벌초할 때 따끔따끔 옷을 파고드는 골칫거리였거든요.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때 휴대폰용 삼각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신 것도 정말 좋았어요. (저는 카메라 유저라 해택을 받지 못했지만요)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아내 사장님께서 정성껏 정원을 가꾸었기 때문이겠죠? 덕분에 예쁜 사진을 많이 담고 왔답니다. 

※ 저의 포스팅에는 일절의 후원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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