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A] 테슬라 뉴스 : 11월 셋째주(중국과 유럽 주간 판매 대수, 자율주행 연방 규제 완화 등)

테슬라 주가 주간 동향 

  테슬라는 11월 셋째 주에 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에서의 판매량 회복으로 인하여 지난 주 조정장에서 회복하여 $352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FSD V13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기대해보면서 주가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테슬라 전기차 및 서비스, 에너지 사업부 관련

1. 11월 11일 ~ 17일 중국 테슬라의 보험등록대수는 17,100대였습니다. (지난 주 17,200대) 

2. 같은 주간 동안의 유럽 판매량은 3,600대입니다. (지난 주 대비 +31.6%) *유럽 판매량의 데이터는 영국, 노르웨이, 네델란드, 스웨덴, 덴마크,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체코, 아이슬란드만 집계됩니다.

출처 : X

 

3. 애리조나 에너지 공급을 위해 EDP Renewables와 1억 8천만 달러의 새로운 메가팩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시설은 전력 수요 피크 기간 동안 최대 45,000가구에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solarpowerworldonline.com

---

FSD 및 로보택시 관련

 

1. 트럼프 인수위원회 ' 자율주행에 대한 연방 규정 체계를 교통부의 우선 과제로 삼겠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인수위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정책 전반을 교통부의 우선 순위로 삼을 계획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하나의 통합된 연방 규제는 완전자율주행 규제의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여 테슬라의 FSD테스트를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교통부 장관은 일론머스크와 친분이 있는 전 우버 임원 출신인 에밀 마이크가 거론되었으나 현재 폭스뉴스의 진행자인 숀 더피가 지명되었습니다. 아쉬운 면이 있긴 하지만, 너무 대놓고 친 머스크의 인사가 지명되면 테슬라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커지는 것으로 비춰져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잘 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FSD 규제 완화'라는 큰 프레임은 변하지 않을테니까요. 

 

2. 킴카다시안 X, 인스타 계정에 사이버트럭과 옵티머스봇 업로드

 

  X의 팔로워만 7천 500만명, 인스타그램의 수억명의 팔로워를 지닌 킴카다시안이 본인의 X 및 인스티 계정에  옵티머스봇, 사이버캡의 사진 및 옵티머스 봇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려서 화제입니다. 광고를 하지 않지만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테슬라는 이번 일로 인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3. 공식적인 FSD 버전은 v12.3.6에서 12.5.4.2로 업그레이드 

 

  테슬라의 FSD 기본 설정값이 V12.3.6.에서 12.5.4.2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테슬라 FSD V12.5.x로 전체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