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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봄파

광주 근교 아이와 겨울 체험은 담양 청춘베리팜에서 딸기 따기

by 봄파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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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아이와 가볼만한 겨울 체험

담양 청춘베리팜에서 딸기 따기


대부분의 아이들은 딸기를 좋아합니다. 빨갛게 반짝이는 표면과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입 안을 꽉 채워주는 과즙. 딸기는 새콤달콤의 대명사이지요. 딸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딸기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려주기 위해 담양 청춘베리팜에서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담양 청춘베리팜 기본 정보 

 

 

 

☆ 위치 : 전남 담양군 고서면 동산촌길 157-100 청춘베리팜

  ※ 네이버 네비에서 청춘베리팜 검색(다른 네비는 이상한 곳으로 안내한다네요

☆ 주차장 : 새로 리뉴얼 되어서 주차할 공간 대폭 늘어남(But, 한 팀당 1대 주차) 

☆ 체험 가격 : 1인당 27,000원

☆ 체험 내용  

☞ 1인당 500g 팩에 딸기를 가득 따옵니다. 

☞ 그리고 휴식 공간에서 따온 딸기를 먹습니다. (먹고 남은 딸기로 딸기청을 만들어요)

☞ 다 먹은 후 이번엔 집으로 가져갈 딸기를 땁니다. 

즉, 1인당 1kg 딸기 + 와플(4종) + 커피 or 딸기우유 + 딸기 청 = 27,000원 

☆ 운영 시간 

☞ 금, 토, 일, 월 10시 ~ 16시(화~목 휴무)

☞ 매주 월요일 예약 오픈 

☆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이용

 

네이버 지도

청춘베리팜

map.naver.com


담양 청춘베리팜 체험 후기 및 주의할점 

체험 후기는 한마디로 '대만족이었다' 입니다. 먼저,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이지요. 딸기가 어떤 장소에서 자라는지, 그리고 딸기란 식물의 잎과 줄기, 꽃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딸기란 열매가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사장님께서 직접 어떤 딸기가 맛있는 딸기인지 고르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딸기 꼭지가 위로 말려 올라간 것이 맛있다네요)

그리고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농약에 안전합니다. 또한 바로 딴 딸기인만큼 굉장히 신선하고, 내가 직접 딴 딸기를 먹는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더불어 주의할 점이 있어 안내해드릴께요. 먼저, 예약된 체험 시간에 연락 없이 10분이 넘으면 노쇼로 간주되어 예약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먼저 오셔서 팜카페에서 기다리시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체험장 안(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따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딴 딸기는 팩에 넣으시고 분위기 좋은 팜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먹어요. 마지막으로 체험은 따뜻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진행되니 옷을 두껍게 입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마치며

오감이 만족스럽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담양의 청춘베리팜의 딸기 따기 체험은 매년 올만할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우실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딸기와 빵으로 배를 채워서 식사가 해결되고, 또 커피가 제공되고 먹고(카페 해결) 남은 딸기로 딸기청도 만들고, 싱싱한 딸기도 가져갈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데 이정도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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