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패밀리랜드 안에는 우치공원 동물원이 있어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새로운 보금자리이기도 하지요. 그럼 지금부터 작년 우치 동물원에 새롭게 개관을 한 파충류관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광주패밀리랜드 우치 동물원 기본 정보
▷ 위치 :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공원 정문 옆(매표소에서 패밀리 열차 타고 이동해야해요)
※ 패밀리 열차 이용권은 편도 1000원 입니다.
▷ 입장료 : 무료(패밀리 열차 이용료만 지출, 도보도 가능하지만 꽤 멀어요)
▷ 이용 시간 : 연중무휴로 09:00~18:00
▷ 보유 동물
★ 10:30~11:00, 15:00~15:30(일 2회)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볼 수 있어요
☆ 2년 전 가을에 갔었던 우치동물원 V-Log 영상이에요.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 파충류관 신관
파충류관 신관의 위치는 곰 사육관의 오른쪽 길로 쭉 올라가면 보여요. 즉, 오른쪽으로 쭉 이동을 하면 도로가 나오는데 그 도로만 따라가면 된답니다.
파충류관은 식물원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건물 자체만 보면 식물원처럼 보인답니다. 따뜻한 온실에서 자라는 식물이 주로 있는데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 파충류에겐 최적의 장소겠지요.
파충류관은 작년 상반기에 새롭게 개관한 곳이라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요. 이곳에서 가장 볼만한 파충류는 바로 악어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쥐가 있었어요. 다양한 박쥐 종류 중에서 과일 박쥐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악어와 박쥐를 포함하여 총 16종의 41가지 파충류를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규모가 엄청 크지 않아서 파충류관만 보려고 오신다면 실망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치동물원에는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으니 쭉 둘러보시고, 돌아가는 길에 파충류관을 잠깐 들러서 따뜻한 온기도 느끼고 휴식을 취할 겸, 느긋하게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동물원이 생각보다 넓고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쭉 둘러보신다면 2~3시간은 소요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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