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들어봤는데...도대체 뭐야?"🤔 혹시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나요?
너무 어려워서 접근을 못하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오늘은 홍진경 님과 함께 비트코인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용어는 잠시 잊고, 가볍게 시작해볼까요?
1. 비트코인, 그게 뭔데?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현금)의 일종이에요. 지갑에 쏙 들어가는 동전이나 지폐 대신,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세상에 저장되는 숫자 형태에요. 하지만 단순한 숫자는 아니죠. 블록체인이라는 특별한 기술 덕분에 안전하게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현금을 이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익명성'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사용 내역을 추적할 수 있지만, 현금을 사용하면 추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게 바로 '익명성'이에요. 온라인에서도 그런 익명성을 보장받기 위해 고안해 낸것이 바로 '디지털 화폐'입니다.
2. 블록체인, 비트코인의 숨은 비밀
현금에는 다양한 위조 방지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복사하기 쉬운 디지털의 속성상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위조 방지겠죠? 디지털 화폐의 '위조 방지 장치'가 바로 '블록체인' 입니다.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는 디지털 장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장부는 전 세계의 수많은 컴퓨터(=은행의 역할)에 동시에 저장되기 때문에, 누구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지요.(=위조 화폐를 만들 수 없어요.) 마치 퍼즐 조각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조각이라도 바꾸려면 모든 조각을 다 바꿔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3. 비트코인 채굴, 곡괭이 대신 컴퓨터로
비트코인은 채굴이라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금을 캐듯 땅을 파는 건 아니고요, 앞에서 말했듯이 비트코인 환경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조 화폐를 감시를 하게 되고 블랙리스트를 10분마다 투표를 하게 됩니다. 이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에요.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답니다.
이렇게 힘들고(물론 컴퓨터가 하지만) 전기도 많이 드는 과정을 아무런 보상 없이 하긴 어렵겠죠. 앞에서 10분마다 투표를 한다고 했죠. 그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블랙리스트 장부를 만드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겁니다. 그 과정을 바로 '채굴'이라고 합니다.
4. 비트코인, 왜 다들 난리야?
비트코인은 탈중화라는 특징 때문에 주목받고 있어요. 기존 화폐는 정부나 은행이 관리하지만, 비트코인은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죠. 덕분에 해킹이나 위조로 부터 안전하고(거래소의 해킹은 제외),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가격 변동 크다는 단점도 있지만, 미래의 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사람이 투자하고 있답니다.
마치며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전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자산에 대한 투자가 그렇지만 반드시 충분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며, 본인의 판단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죠.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있습니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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