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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CPI 발표 결과 분석과 시장의 반응

by 봄파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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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저녁 10시 30분, 미국 노동부의 1월 CPI(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CPI의 세부 지표 리포트를 분석해 보고, 그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1월 CPI 및 근원 CPI 결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월 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6.4%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월대비로는 0.5%로 예상치에 부합하였지만 11월-12월 기준인 0.1% 보다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예상치에 상회하는 5.6%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월대비로는 0.4%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월 대비 CPI의 상승률은 앞서 말했듯이 다시 0.5%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PI의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고착화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되는 모습인데요, 그럼 자세한 지표를 분석해보겠습니다.


1월 CPI 세부 지표 분석


식품지수는 12월에 0.4% 상승한 데 이어 1월에도 0.5% 상승했습니다 1월에 국내 식품 지수는 0.4% 상승했네요. 6대 식품군 지수 중 4개 지수가 한 달 사이 상승했습니다.


에너지 지수 12월에는 하락하였지만 다시 1월들어 2.0% 상승을 하였습니다. 한동안 하락했었던 휘발유 지수 2.4% 다시 상승하였네요. 천연가스 지수 역시 6.7% 상승하면서 에너지 섹터의 전체 물가 지수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모든 품목의 지수는 0.4% 상승하였습니다. 중고차 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측했는데, 오히려 -1.9%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주거지 지수는 한 달 동안 0.7% 상승하며 계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전월세 지수는 한 달 동안 0.7% 상승했고, 임대료 지수도 0.7% 상승했네요. 이젠 내려가는 게 반영이 될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려가지 않습니다. 의료 서비스가 -0.7% 하락한 점이 인상적이긴 하네요.


지난주 고용지표가 너무 좋게 나오다보니, 오늘 1월 CPI 역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걱정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예측치보다는 조금 상회를 하여서 별로 좋지 않은 발표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시장의 반응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월 CPI 발표 후 3월 금리 인상 예측 및 시장의 반응


CPI가 발표되자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한 변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스닥 5분봉을 보면, 발표되자마자 위로 튀더니 본장이 되기 전까지 하락을 하였습니다. 이는 CPI 발표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본장이 시작되더니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하락하네요. 이건 뭐 롤러코스터 제대로군요.

더불어 유가와 달러 인덱스 역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수익률은 전부 오르고 있네요.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는 예상치보다 잘 나왔었는데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예상치보다 못 나왔는데 시장은 오히려 버티고 있네요. 그래서 시장을 예측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CPI 발표에 따라 3월에 있을 FED의 금리 인상 예측을 살펴보겠습니다. 0.25%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여전히 우세하네요. 이번 CPI 발표 결과에도 0.5%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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