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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봄파/제주도 한 달 살기

제주 소색채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근처 오션뷰 카페[제주투어패스][한 달 살기 3일차]

by 봄파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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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 3일 차,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주투어패스가 적용되면서, 뒤로는 산방산이 앞으로는 용머리해안의 바다가 펼쳐져 멋진 오션뷰를 선물하는 카페 소색채본의 기본 정보와 다양한 포토존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제주 소색채본 기본 정보

 3일차 일정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 길 24-61 

  -▶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해요. 

  -하지만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좁은 외길. 당황하지 마시길

  -▶산방산 공영 주차장에서 걸어오셔도 됩니다. (산방산 방문 시 무료)

  -▶용머리해안 방문시 돌아오는 길에 들리셔도 좋아요. (용머리해안 공영주차장) 

-▶ 바로 뒤에 산방산이 앞으로는 용머리해안의 바다가, 완벽한 배산임수

 메뉴 

  -제주투어패스 아메리카노 무료 (6,500원) 

-베이커리 카페라 빵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오후 5시 정도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지만, 한라봉 무스 케이크는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부모님이 진짜 한라봉인 줄 알고 껍질을 깔 뻔했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상큼한 한라봉 향이 퍼지면서 사르르 녹는 게 기가 막혀요. 그런데 가격이...(9천 원) 

 영업 시간 및 특징 

-▶ 09시 ~ 20시 

- 베이커리 진열대와 카페 공간(1층), 베이킹 공간(2층)이 있는 본관과 오션뷰와 루프탑이 있는 별관, 카페 외부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 본관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반려견 동반 가능합니다. 


제주 소색채본의 공간들 

제주 소색채본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로 들어오는 길에 조성된 외부 공간은 돌담길과 야자수 덕분에 제주도와 동남아의 유명한 휴양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나 아래의 선베드에 누워 커피를 마시면서 일몰을 바라보면 유명한 리조트나 호텔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산방산을 품은 본관으로 들어가면 카페 공간과 베이커리 공간이 보입니다. 본관 1층에서도 바다가 보인다는 사실. 그리고 주말이면 이 공간들도 전부 꽉 차서 웨이팅을 해야 하더라고요. 

저희는 통창을 통해 펼쳐지는 파라노마 오션뷰를 즐기고 싶어서 별관으로 들어갔어요. 이때가 금요일 오후였는데도 한적하더군요. 

별관의 넓은 창을 통해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과 저멀리 형제섬이 보입니다. 바다만 보이는 것도 좋지만 산과 들이 바다와 조화를 경치도 훌륭하네요. 

별관 2층의 루푸탑입니다. 선베드 공간과 라탄 의자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경치는 정말 끝내주지만 그늘이 없어요. 6월에도 머리가 뜨거워지는데 7월인 지금은... 


제주 소색채본의 포토존

소색채본은 경치가 끝내주는 만큼 포토존도 많이 있어요. 먼저 별관 옆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저 멀리 보이는 형제섬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지요. 

루프탑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는 구도와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지요. 

아래의 프레임이 있는 공간은 본관과 별관 사이의 마당에 있는 곳인데 이 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세요. 야자수와 소색채본의 로고가 보여서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은 곳이지요. 


마치며 

이토록 핫플임에도 불구하고 제주투어패스가 적용이 되는 소색채본, 예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카페였답니다. 이때는 용머리해안을 못 갔지만, 날씨가 허락하는 날에는 용머리해안의 절경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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