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여행] 섬진강 뷰 구례 대형 카페 라플라타, 잔디밭과 야외 테라스 아이와 오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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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뷰의 구례 대형 카페 라플라타

잔디밭과 야외 테라스 아이와 오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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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구례의 대형 카페 라플라타입니다. 하동과 구례는 바로 옆동네라 거리상으로도 멀지 않아, 전남권에서 하동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구례를 거치기도 한답니다. 그럼, 아름다운 섬진강 뷰를 품은 대형 카페 라플라타의 정보와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구례 대형 카페 라플라타 기본 정보

♣ 위치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산업로 270 라플라타 카페

☞ '라플라타'는 예전 휴게소를 카페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그래서 규모가 엄청나고,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요.

☞ 하동에서 '라플라타'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꼭 티맵을 이용해 주세요. 대나무숲길 쪽 샛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오셔야 멀리 돌아가지 않습니다. 

 

♣ 영업시간 : 10시 ~ 19시(평일) / 10시 ~ 19시 30분(주말) 

♣ 메뉴 : 아래 메뉴판 참고해 주세요. (가격대가 좀 있네요.)  

☞ 고메 버터를 이용하여 직접 구운 빵이 있어요. 하지만 빵의 종류는 베이커리 수준까지는 아니랍니다. 

♣ 특징 

☞ 아름다운 섬진강 뷰 

☞ 2층처럼 보이지만 총 3층 + 루프탑 

☞ 카페 옆으로 넓은 잔디밭과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 카페 앞에도 산책 공간과 야외 테이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요. 

☞ 반려 동물 입장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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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대형 카페 라플라타  내부 공간 

♣ 1층 

  1층에는 주문 공간을 한가운데에 두고 양 옆으로 넓은 홀이 나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적벽돌에 포인트를 두었네요. 섬진강 쪽 뷰는 넓은 창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주차장 쪽 뷰는 아치형 창으로 심미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센스를 더해주었습니다. 넓은 테이블도 많이 있어 단체 손님이 앉기에 좋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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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층 

  구조가 정말 특이해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섬진강 쪽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고 양 옆으로 홀이 나누어집니다. 지하 1층은 노출 콘크리트로 감각을 더해주었네요. 저희는 밖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지하 1층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테이블이나 소파의 디자인이 다양해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었어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푸른 하늘과 조용하게 흐르는 섬진강의 물결을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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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 루프탑

  2층이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그래도 좌석이 있으니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야외 루프탑으로 나가기 전에도 2 좌석의 테이블이 있어요.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거나, 에어컨 바람을 피하시고 싶은 분에게는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샹들리에도 존재감을 내뿜으며 허전한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루프탑의 규모도 굉장합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일광욕도 하면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 기가 막히겠네요. 선글라스도 꼭 챙겨주세요. 

  루프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바로 그늘막 아래에 있는 빈백 공간일 것 같아요. 아름다운 섬진강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누워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답니다. 

  미세먼지만 없었더라면 저 멀리 보이는 지리산 자락도 선명하게 보일 텐데 아쉬웠어요. 

♣ 야외 공간 

카페의 바로 앞에도 넓은 마당과 야외 테이블, 벤치 의자가 있어요. 워낙에 큰 카페인지라 앞마당만 왔다 갔다 산책을 하면 어느 정도 운동이 된답니다. 

  앞마당의 넓은 공간 곳곳엔 포토존이 있어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이 야외 공간을 전체적으로 보면 왠지 주말에 야외 결혼식을 해도 될 정도였답니다. (주차장도 넓겠다, 넓은 잔디밭도 있겠다. 왠지 가능할 것 같은데..?) 

  앞에서 말씀드렸던 넓은 잔디밭과 야외 테라스입니다. 테라스라고 부르기 이상하지만 달리 뭐라 표현할 단어가.... 아무튼 축구 골대만 세워 놓으면 축구를 하기에 딱 좋은 잔디밭이었어요. 

  야외 테라스 공간도 굉장히 감각적이었답니다. 유럽의 시골 마을 느낌도 물씬 들지요. 하동 여행에서 사진기 배터리가 다 떨어져 버려 아쉽기만 했답니다. 어떻게 찍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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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렇게 저희 가족의 하동 여행 포스팅 시리즈를 마칩니다.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었던 좋은 여행이었어요. 아래에 '함께 보면 좋은 봄파의 하동 여행 코스'를 남겨드립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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