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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결과와 점도표, 2023년 FOMC 일정 알아보기

by 봄파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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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2022년 마지막 금리를 결정하는 12월 FOMC가 지난 15일 새벽에 있었습니다. 11월 CPI가  물가의 하락 추세를 확인해주었기에 2023년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산타를 마중 나갔는데요, FOMC 결과 '산타는 없단다'라는 점도표를 보여주었습니다.  


 

9월 FOMC 점도표 알아보기(점도표 읽는 방법, 점도표 볼 수 있는 곳)

9월 FOMC가 있었던 21일 새벽 3시(한국 시간), 미 연준에서는 0.75%의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8월 CPI 발표 결과치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에, 이번 FOMC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1%의

kkm3503.tistory.com

▲ 점도표를 읽는 방법과 점도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제가 예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1. 12월 FOMC 금리 결정 

 2022년의 최종 금리를 결정 짓는 12월 fomc에서의 금리 결정은 예상대로 0.5% 인상이었습니다. 드디어 그동안 지속된 0.75% 인상을 중단하였네요. 혹시나 0.25%만 인상하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봤지만 연준은 그런 결정을 할리 없지요. 아무리 물가가 하락 추세라고 하더라도 7.1%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고용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실업률 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연준은 물가만 보면 되는 입장입니다. 또한 기준 금리 4.5%는 9월에 점도표에서 목표로 해둔 2022년의 최종 금리와 일치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2. 12월 FOMC의 점도표와 파월의 인터뷰

 성명서의 내용은 11월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즉,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긴축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것이죠. 여전히 자신들의 타겟 인플레이션(2%)은 변함이 없으며 그때까지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아래 점도표를 확인해보면 지난 9월 Fomc의 2023년 기준 최종 금리 예상치는 중위값 기준 4.6%에서 5.1%로 0.5% 가 올랐습니다. 모든 의원들이 4.5%보다 높은 수치에 점을 찍었네요. 즉, 내년에 금리 인하는 없다는 것입니다. 내년에 금리인상의 영향이 경제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은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 2023 FOMC 일정 

2023년에도 fomc는 8회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12월 fomc 점도표에 5.0~5.25% 구간에 가장 많은 점이 찍혀있습니다. 0.5%를 한 번 더 올릴 수 있고 0.25%씩 여러 번 끊어서 올릴 수 있겠죠. 이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5%대의 높은 금리를 시장이 견뎌내 줄지 걱정이네요.

출처 : FOMC


4. 마치며

출처 : pixabay

미국에서는 코로나발 조기 은퇴로 일할 사람은 구하기 어려운데(인건비 증가) 물가는 치솟으니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미국은 0.5~0.75%의 추가 금리 인상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역시 조금이라도 따라서 올려야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변동금리 주담대 대출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예민할 수밖에 없네요. 과연, 미국은 5%의 높은 수준의 기준 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지 세계 모든 시장의 관심이 주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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