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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은 상용화 가능할까? : 옵티머스의 발전 과정

by 봄파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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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X에서 테슬라 옵티머스의 최근 발전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E2E 인공신경을 이용하여 스스로 실수를 교정하며, 4680 배터리셀을 케이스에 진열을 하는 모습이었죠. 이정도면 일론의 지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공장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슬라 옵티머스 봇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면서 옵티머스 로봇의 가능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초, 머스크는 임원 회의에서 테슬라가 로봇 제작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언급하기 시작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좋든 싫든 앞으로 일어날 일이며, 우리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 일 중에서 가장 큰 일, 자율주행차보다 훨씬 더 큰 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로봇이 사람을 해치려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172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장난꾸러기 분위기를 풍기는 중성적인 외모를 갖추어야 합니다."

- 일론머스크 64장 옵티머스의 탄생 중- 


1. 2021년 8월 AI Day

 

많은 사람들의 조롱을 받았던 2021년 AI Day에서 공개한 옵티머스 발표때의 모습.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 나와서 이상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이게 대 일론의 계획이었다니. 

 

AI Day 발표 전, 

계획은 한 여배우가 로봇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이었다. "그녀에게 곡예를 시키면 어떨까요?" "블가능해 보이는 멋진 동작을 취하게 할 수 있을까요? 이를테면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고 탭댄스를 추는 것 같은 것?" 

그가 진지히게 말한 요점은 로봇이 위협적으로 보여서는 안 되고 재밌어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 일론머스크 64장 옵티머스의 탄생 중- 

 

머스크는 이때 당시 AI Day 에서 '옵티머스를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계획 및 도조 슈퍼컴퓨터와 연결 시킬 수 있다. 옵티머스는 코드로 지시받을 필요 없이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인간처럼 관찰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것이다. 옵티머스는 우리의 경제는 물론이고 삶의 방식까지 혁실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었습니다.


 

2. 2022년 9월 AI Day2 

일반 대중들은 실망을 했었지만 찐 로봇공학자들은 감탄을 했었다는 두번째 AI Day 에서 공개된 옵티머스 봇의 모습입니다. 

 

 

이때 일론머스크는 "한 대당 2만 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를 할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빨리 유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것입니다. 궁긍적으로 수백만대의 로봇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으며 "이는 풍요로운 미래, 빈곤이 없는 미래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보편적 기본 소득을 지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문명의 근본적인 변혁입니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3. 2023년 5월  업데이트 

아직은 느리지만 AI 데이 때 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걷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환경을 기억한다거나 E2E 로 ai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4. 2023년 9월 업데이트

비전만을 이용하여 물체를 분류한다거나 한 발로만 서서 요가 자세를 하는 등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2023년 12월 : 옵티머스봇 2세대 공개 

1세대보다 좀 더 세련되고 아이언맨에서 본 것 같은 완성도의 로봇 외관이 공개되었습니다. 걷는 속도도 향상 되었으며 손 동작의 움직임도 다양해지고 부드러워졌습니다. 또한 손가락의 촉각센서를 이용하여 계란을 집을 수 있는 정도의 정밀도를 보여줬습니다.


5. 2024년 5월 업데이트

E2E의 Ai 신경망 학습을 통해 공장에서 상용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더욱 향상된 속도로 안정적으로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보다 먼 거리를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현재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서 거대 자본의 지원을 받아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발전 속도도 엄청나죠. 지금의 속도라면 조만간 공장에서 단순 반복적인 과업에서 상용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선점을 하게 될까요? 결국은 Ai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데이터의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 시설의 확보와 원가 절감 능력의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사항은 전부 테슬라가 확보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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