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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봄파

[광주 카페] ACC 하늘 정원 피크닉 전엔 디저트 맛집 카페 소쿱

by 봄파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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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있는 '하늘 정원' 이랍니다. 그리고 근처에 '하늘 정원'에 가기 전에 들리면 좋은 카페 '소쿱(SOCOUP)' 가 있죠. 카페 소쿱은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거기에 하늘 정원에서 피크닉을 할 때 필요한 용품을 대여해준다고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페 소쿱 기본 정보

▶ 광주 동구 대의동 40-1 (주차장이 없어요)
▶ 영업시간 : 12:00~22:00 (휴무 없어요)

▶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와 도시락 케이크,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 홀케이크 주문
▶ 화이트톤 중심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
▶ 하늘 정원 피크닉을 위한 '피크닉 세트' 대여(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여러 옵션이 있었어요.)

카페 소쿱은 하늘 정원 바로 옆, 그리고 전남여고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네요. 보통 근처에 있는 동명동에 데이트를 하러 오는 젊은 커플이나 근처 고시학원 학생들을 주 고객이다 보니 주차장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주차를 하신다면 바로 앞의 ACC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동명동 갓길에 주차를 해서 걸어오면 됩니다.


카페 소쿱의 내부 모습과 주요 메뉴들

가족과 함께 동명동 데이트를 하고 나서 비교적 늦은 시간에 방문한 덕분에 카페 내부를 사진 온전히 찍을 수 있었어요. 깔끔하고 따뜻한 인테리어의 기본 공식 화이트&우드의 내부 모습입니다. 카페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 있어서 포근한 느낌을 극대화 시킨 것 같아요.
카페 소쿱은 디저트가 맛있기로도 유명해요. 제 아내도 가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서 사먹더라구요. 특히 크로플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했답니다. 이번 방문에는 이미 배가 부른 탓에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았지만, 배달해서 먹은 기억으로는 기본은 한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이미 맛있는 디저트를 많이 맛봐서 입이 고급화된 것 같아요..) 저는 무화과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카페 소쿱 내부 모습 1▲
▲카페 소쿱 내부 모습 2▲
▲카페 소쿱 내부 모습 3▲
▲카페 소쿱 내부 모습 4▲
▲카페 소쿱 메뉴판▲
▲카페 소쿱 디저트류▲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카페

'Enjoy your picnic with SOCOUP' 왠 바구니가 있고 보온 물병이나 조화, 캠핑 의자가 있나 싶어서 궁금증을 못 참고 물어봤더니, 대여를 해준다고 하셨어요. 조화를 들고서 "사장님, 이거 파는 건가요?"라고 여쭤봤지요. '아차, 바로 옆에 '하늘 정원'이 있었지. 꽤 괜찮은 마케팅인데?'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날이 조금 선선해진 요즘엔 해가 따스하게 비치는 바람 없는 날, 따뜻한 커피를 보온 물병에 담고 피크닉 바구니에 여러 디저트를 담아서 소풍을 가면 정말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세트 구성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거 딱 사진 잘 나오게 생겼답니다. 가격은 제 기억에 17000원부터였고 옵션이 다양했었는데, 그 기억이 정확한 건지 모르겠어요. 대략 한 달 전에 다녀온 카페라... 바로 기록했어야 했는데... 정확한 기억이 아닐 수 있으니 대여하신 다면 꼭 인스타 디엠으로 여쭤보세요.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하늘 정원 ▲
▲카페 소쿱 피크닉 세트▲


마치며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준다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봤지만, 들어가면 머물고 싶은 따뜻함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날이 쌀쌀할 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데이트를 한 후, 카페 소쿱에 들어와 차가워진 몸에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로 온기를 채워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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