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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봄파/제주도 한 달 살기

토토아뜰리에, 제주시 애월 아이와 가볼만한 힐링 쿠킹 체험(한 달 살기 7일차)

by 봄파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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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중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체험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제주시 애월에 있는 토토아뜰리에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쿠킹 체험을 하고 왔어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모두 힐링을 선물해줬던 경험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토토아뜰리에 기본 정보 

토토아뜰리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주도에서 수확한 로컬 재료를 이용해 쿠킹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문사진사가 사진 촬영도 해주니, 아이들은 요리에만 집중하고 부모님은 커피를 마시며 힐링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었어요.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성북길 112, 주차장 있어요

영업 시간 : 10시 ~ 18시(12시 20분 ~ 13시 휴게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 체험시간은 약 50분이에요. 

쿠킹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네이버 예약 :: 토토아뜰리에 쿠킹체험

** 연령에 맞는 메뉴 선택 필수입니다. 연령에 맞지 않는 메뉴 선택시 현장에서 체험이 어렵습니다!! 1. 성인메뉴는 같이 오신 분들끼리 다른 메뉴로 선택하셔도 같은 테이블에서 진행해드립니다

booking.naver.com

↑ 예약은 이곳에서 ↑ 

- 이용 가격 : 3만~3만 5천 원 

현재 진행중인 쿠킹 메뉴(출처: 네이버예약)

◑ 카운터에서 커피 및 음료, 디저트 주문 가능해요. 

◑ 특징 

 1. 제주도 최초, 유일의 '셀프' 쿠킹 체험

 2. 성인메뉴도 있어서 연인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굿 

 3. 텃밭에서 재료를 수확하고 요리 진행

 4. 아이들 체험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카페 같은 대기실에서 휴식을 

 5. 전문 사진사가 요리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줘서 굿굿

 6. 아이들은 어른 체험 공간과 분리되어 전담 선생님의 교육으로 운영


토토아뜰리에 쿠킹 클래스 체험 과정

토토아뜰리에는 애월읍의 어느 언덕에 있어서 조금 올라가야 하지만 멀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비행기의 착륙 경로에 따라 비행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예정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대기 공간에서 기다리거나, 넓은 잔디밭이서 뛰어놀다가 체험 시간이 되면 들어가면 되지요. 

토토아뜰리에 대기실
토토아뜰리에 성인 쿠킹 체험 공간

쿠킹 체험하기 전 손 씻기는 필수! 이제 봄이는 엄마, 아빠와 잠시만 떨어져서 친절하신 선생님과 함께 쿠킹 클래스를 갑니다. 

체험을 하러 간 얼마 후 텃밭에서 요리 재조를 수확하고 왔어요. 이번 요리에는 완두콩이 들어가나 봐요. 완두콩만 함께 깐 다음에 다시 체험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요리를 다 한 다음에 짠! 하고 나타나지요. 아이의 만족스럽고 행복한 표정 보이시나요. 토토아뜰리에에서는 아이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체험이랍니다. 

이번에 만든 요리에 대한 설명을 엽서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세요. 보시면 알겠지만 요리의 퀄리티가 정말 훌륭합니다. 식사 때 맞춰서 체험을 한다면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아이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지 않을까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그럴 걱정은 노노. 사진 전담 직원분이 계셔서 아래 사진들처럼 예쁘게 담아주세요. 안내에는 7일 이내에 보내주신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날 당일에 보내주셨답니다.


토토아뜰리에의 또 다른 매력 

토토아뜰리에는 애월읍 언덕에 있어서 비행기 경로에 따라 제법 가까운 위치에서 비행기를 볼 수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설렘을 가득 안고 2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착륙을 하더군요. 

덕분에 푸른 잔디밭과 비행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토토아뜰리에의 데크에는 스핀체어가 있어서, 체험 대기 시간이나 체험이 끝난 후 신나게 놀 수 있어요. 그리고 넓은 잔디밭이 있으니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겠죠? 


마치며

사실 아내가 토토아뜰리에에 쿠킹 체험 예약을 했다고 했을 때, '이런 건 광주에서도 할 수 있는데, 차라리 제주도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체험을 마치고 나서 그런 생각을 왜 했나 싶었어요. 우리가 있는 공간은 제주도였고, 잠깐이라도 저희 부부만의 시간을 보냈으며,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이 가득한 경험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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