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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봄파/국내 여행

[광주] 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 체험관 리뉴얼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요' (+실내 식당+티니핑)

by 봄파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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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광주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 문화원 체험관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새로운 체험이 많아졌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전 전시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오늘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 체험관이 리뉴얼된 부분을 중심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광주 ACC 어린이 문화원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 10시 ~ 18시(월요일 휴무)

 

◎ 주차장

 -주말 이용시 : ACC A와 B 주차장은 오전에 가지 않는 한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부설주차장을 추천드려요. 

 -평일 이용시 : ACC B주차장이 어린이 문화원과 가깝습니다. 

 

◎ 이용 금액 

-48개월 이하 무료이지만 증빙서류는 꼭 가져가셔야 해요. 

-결제는 현장 결제도 수월한 편이지만 주말 이용시 온라인 예약을 하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문화누리카드 50% 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 

 

<온라인 예약은 여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어린이문화원 - 전시 - 어린이체험관 - 예약

제1장 - 총칙 제1조 (목적) 제2조 (약관의 효력과 변경) 제3조 (약관 외 준칙) 제4조 (용어의 정의) 제2장 - 서비스 제공 및 이용 제5조 (이용 계약의 성립) 제6조 (비회원정보 사용에 대한 동의) 제7조

www.acc.go.kr

 

 

◎ 어린이 문화원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체험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두근두근 그림문자' 프로그램이 체험관 출구 옆 워크숍룸에서 진행이 됩니다. 체험비가 무료이니 시간대를 확인하셔서 매표소 옆 키오스크에서 신청해보세요. 

240426 어린이문화원 체험 프로그램 안내(체험관 시간표)_두근두근 그림문자.pdf
0.18MB

 

 


>광주 ACC 어린이 문화원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요' 활동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오랜만에 리뉴얼이 되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래 그림과 같이 크게 4가지 섹터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번에 리뉴얼된 부분은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요' 부분이에요. 

전체적인 모습을 보자면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생각보다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요'는 여행을 떠나기 전, 아시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계 속 아시아는 어디에 있는지, 아시아에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 아시아의 세계유산은 무엇이 있는지 등 아시아의 기본 정보를 어린이 스스로 찾아보며,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위의 사진 활동에서는 화면속의 방울을 손으로 누르면서 체험하게 될 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다이나믹한 반응이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에요. 


여행을 떠나기 전 어떤 옷을 입을지 선택하고 자석판에 붙인 후 거울을 통해 확인을 해보는 활동입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구석구석 랜드마크 찾기'

 

이 활동은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자석판 위에 붙여볼 수 있어요. 한창 한글을 읽는데 재미를 붙이는 나이라 자기가 직접 나라 이름을 읽고 찾아서 붙이더라고요. 이때 무한 칭찬을 해주면 아이가 자신감을 얻고 기분이 좋아져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얼마나 뿌듯한 표정인가ㅋㅋ> 


 '나의 세계유산 탐험지도' 

이 활동은 마치 부르마블 같았습니다. 각 개인 테블릿에 말 이름을 정하고 주사위를 굴려 이동한 곳의 세계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이에요. 

중간 중간에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활동에 재미 요소를 추가하였네요. 

인상적이었던건 마지막에 자기가 이동했었던 활동 결과를 출력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한 점이었답니다. 


 '신나게 여행 가방을 챙겨요' 

이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가고 싶은 아시아 문화권의 나라를 정하고 비행기 티켓 모양의 판을 인식 시킨 후, 가방을 싸고 비행기에 보낼 수 있었어요. 

이번 겨울에 베트남을 갈 계획이기 때문에 미리 가방을 싸봅니다. 

가방 종류도 선택하고 색깔을 정하고 스티커로 꾸밀 수 있었어요. 

챙겨야 할 것 중에서 칸에 맞춰 골라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간감각을 기르는데도 신경을 썼답니다. 

짐을 다 싼 후 '보내기'를 누르면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공항에 도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바뀐 것 

그 전까지는 어린이문화원에 식당이 없어서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드디어 식당이 오픈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우동, 유부초밥, 돈까스 등)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메뉴도 많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었습니다. 

치즈폭탄 돈까스(1.5만)를 주문했는데 정말 치즈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더불어 식당 옆에 티니핑 편집샵이 있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성비 좋은(?) 미니피규어(3천원)이 있었고, 카드 결제도 가능해서 "아빠가 동전이 없단다" 같은 핑계는 먹히질 않았습니다. <그 티니핑 컵 안에 들어이쓴 피규어는 가장 싼게 1.19만인데 어차피 피규어가지고만 노니까 나름 가성비가 좋은건가요...>

피규어 뿐만 아니라 옷과 장난감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피니핑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구경오셔도 좋아할 것 같군요. 

 


마치며 

이번 리뉴얼은 활동 방법이나 활동 결과 기를 수 있는 지식이나 역량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어서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였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전에 있던 전시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아이도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더불어 실내 식당과 티니핑 편집숍까지, 하루 반나절 ACC에서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는 일정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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